광주 서부소방,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화재안전대책 추진
입력 : 2024. 12. 22(일) 16:22
광주 서부소방서 청사.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 수립과 시행으로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주관 화재 예방 간담회 및 현장지도 △화재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화재 취약시설 대상 화재안전조사 △안전시설 자율점검 컨설팅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성탄절 기간인 오는 24∼26일과 연말연시 기간인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서는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엔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ㆍ경계활동 등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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