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 전남대병원에 5000만원 기탁
입력 : 2024. 12. 03(화) 15:13
전남대병원은 지난 2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을 비롯해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김대원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김대원 회장을 비롯해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광석 공공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7000만원 기탁, 동신대학교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무료 급식소 운영을 위한 쌀 400여포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전남대병원 이사로서 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매년 다양한 곳에 기부하고 있는데 그때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 및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환자들을 위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전남대병원장은 “회장님의 기부에 대한 훌륭한 생각 덕분에 지역사회가 조금씩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남대병원이 공공의료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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