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선착장서 화재…선박 5척 피해
입력 : 2024. 09. 21(토) 15:17
21일 오전 5시 53분께 신안 안좌면 북지선착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신안의 한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5척의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

2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께 신안 안좌면 북지선착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급파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또는 해양 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형 선박 1척 전소, 1척 반소, 1척 좌초, 2척 그을림 피해 등 5척의 선박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와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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