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도민강좌·작가 강연·조각 전시·공연
입력 : 2024. 09. 19(목) 15:50
전남도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특별 전시와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도립도서관은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저자 이경혜 작가를 초청, 시군 공공도서관과 함께 ‘찾아가는 올해의 책 작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함평과 여수, 벌교, 고흥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달빛독서클럽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나만의 아름다움 수집 일기 △독서동아리 책 읽기 프로그램 △도서관 주제 도서 전시 △그림책 원화 전시 등 총 17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홍혜란 작가 초청 ‘수학, 놀이가 되다’ 조각 전시도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초등학생 필독도서 ‘한밤중 달빛식당’을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는 ‘이야기로 만나는 샌드아트’ 공연도 예정돼 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즉시 대출 정지도 해제해준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도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 및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lib.jeonnam.go.kr)과 전화(061-288-5235)로 문의하면 된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전남도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