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초신성 타고 돌아온 음원퀸…'슈퍼노바' 멜론 일간 1위
입력 : 2024. 05. 22(수) 14:32
에스파
[서울=]이재훈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음원 퀸’의 명성을 되찾았다.

22일 음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선공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는 멜론 톱100·핫100 1위에 이어 일간 차트(5월20일 기준)까지 1위에 오르며 파죽지세의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슈퍼노바’는 벅스 차트에서 역시 발매 직후부터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외 플로,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정상을 석권했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800만 회를 돌파했다.

에스파는 2021년 ‘넥스트 레벨’로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K팝 걸그룹 최고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이후 곡들은 에스파의 명성에 비해 음원차트에서 힘이 모자랐는데, ‘슈퍼노바’가 뒷심을 발휘하며 이 팀의 진가를 확인해주고 있다. 특히 이지 리스닝 열풍 가운데 팀의 고유성을 가진 쇠맛 풍의 노래로 뚝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슈퍼노바’의 호성적으로 에스파가 오는 27일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비롯 모던 팝 장르의 ‘프롤로그(Prologue)’, ‘틸 위 미트 어게인’과 ‘유(You)’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팬 송인 발라드 ‘목소리(Melody)’ 등 10곡이 실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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