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직원들 생명나눔 헌혈행사
입력 : 2024. 06. 25(화) 14:16
광주국세청(청장 양동구)은 정부부처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25일 광주정부합동청사 정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초 혈액 일일 보유량이 5일분에 머문데다 향후 휴가, 하계 방학 등이 겹쳐 혈액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면서 정부차원의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광주국세청 직원들은 자발적인 헌혈에 참여했고, 광주정부합동청사 입주기관 공무원들의 동참도 유도했다. 직원 50여명은 청사 주변에서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줍는 등 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양동구 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혈액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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