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동행축제 해택 확대 위해 카드사와 '맞손'
비씨카드·NH농협카드와 3자 간 업무협약
입력 : 2024. 04. 28(일) 16:40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총 세 번의 동행축제 기간, 보다 실질적인 소비혜택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씨카드·NH농협카드와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씨카드는 전국 3만개 영세·중소 TOP가맹점(편의점 제외)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최대 5000원), 1300여곳의 ‘백년가게’에서 결제 시 10% 할인(최대 1만원),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3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지급 및 10만원 이상 경품 이벤트 개최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NH농협카드는 백년가게 10% 할인은 물론, 지역별 축제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 온·오프라인 농산품·소상공인상품 기획전을 실시하는 등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 축제가 더욱 알찬 소비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이용이 촉진돼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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