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전남경진원, 인력 양성 업무협약
입력 : 2024. 05. 09(목) 15:09
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전남도 산업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산인공) 전남서부지사와 재단법인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전남경진원)은 9일 전남경진원에서 ‘전남도 산업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서부권 중소기업 인재육성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중소기업 기업훈련 참여기업 발굴 및 훈련과정 운영 지원 △전남 청년의 구직활동과 경력개발을 위한 협력으로 산인공은 만 34세 이하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하고 전남경진원에서는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전문자격 취득 응시료 지원 등 지역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협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태훈 산인공 전남서부지사장은 “지역대표 기업지원기관인 산인공과 전남경진원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재 육성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일하고 싶은 기업, 역량 있는 지역인재가 다시금 전남지역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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