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신정윤, 챔피언스필드 마운드 오른다
10일 광주 KIA-SSG전 시구
입력 : 2024. 05. 09(목) 17:16
배우 신정윤이 오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에이스팩토리 제공
KBS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인 배우 신정윤이 오는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맞대결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KIA는 10일 광주 KIA-SSG 경기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배우 신정윤을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구례 출생으로 구례북초-고려중을 나온 신정윤은 KIA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신정윤은 2005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데뷔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황금 주머니, 같이 살래요, 레벨업, 기막힌 유산, 미쓰리는 알고 있다, 모범형사, 빨강 구두, 내 눈에 콩깍지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반도를 시작으로 연애의 온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서부전선, 약장수, 싱글라이더, 채비, 사랑하고 있습니까, 차인표, 태일이 등 영화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신정윤은 구단을 통해 “태어난 순간 모태 타이거즈 팬이었다”며 “챔피언스필드 직관도 자주 하며 언젠간 시구하는 꿈을 꿨다. 꿈을 이루게 돼 크나큰 영광이고, 선수단 모두 다치지 않고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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