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판로개척 '통합 품평회' 공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업체 선정
입력 : 2024. 04. 28(일) 16:40
중소기업중앙회는 올 상반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품평회 참가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이마트, 온라인분야에서는 롯데ON, 쿠팡이다.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참가 신청한 중소기업은 분야별 전문 분야별 전문 MD의 심사를 통해 유통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 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판촉비 면제, 마케팅 지원 등의 입점 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부여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5월10일 오후 6시까지로 서류 평가를 통과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품평회는 5월28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과 세부 사항 등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행사·이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판로 확보는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중소기업에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자 도전이다”며 “이번 품평회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되어 중소기업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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