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황수련, 실업유도연맹전 금빛 매치기
여자 -52㎏ 결승서 절반승
이주연 -63㎏ 은메달 획득
입력 : 2024. 04. 28(일) 13:52
2024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와 은 1개를 획득한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왼쪽부터 신대철 감독, 황수련, 이주연 선수, 김성연 코치.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제공
광주교통공사 유도팀 황수련이 2024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매치기에 성공했다.

황수련은 지난 27일 강원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52㎏급 결승에서 오연주(성동구청)을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황수련은 16강전 양서우(순천시청)와 8강전 장가은(경남도청)을 상대로 각각 안다리걸기 절반승과 기권승을 거둔 뒤 준결승서 구소정(충북도청)을 팔라고누워꺾기 한판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황수련은 결승서 오연주를 만나 안다걸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절반승을 거뒀다.

이주연은 여자부 -63㎏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주연은 8강전서 김윤(동해시청)을 반칙승으로, 준결승서 정이주(경남도청)을 덧걸이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주연은 결승에서 차민지(제주도청)에게 덧걸이걸기 기술을 허용하며 절반패했다.

광주시체육회 박선주는 남자부 -60㎏에서 동메달을, 이윤상은 남자부 -81㎏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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