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와 수완병원은 9일 수완병원 7층 병원장에서 종목단체 임직원 및 소속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 제공과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정현윤 수완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 소속 회원종목단체 체육인, 소속 선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진료를 위한 편의 제공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체육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내원 및 입원 진료 시 가능한 우선적인 진료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평소 광주FC, 광주도시공사 핸드볼, 페퍼저축은행 배구선수단 등 체육계 부상선수들에 대한 수완병원의 의료봉사 지원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완병원이 광주체육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광주시민들의 건강을 선도하고 광주체육발전을 위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