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제30회 서구민상 수상자 선정
입력 : 2024. 04. 17(수) 14:48
제30회 광주 서구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박만수·김용섭·최영도·박재홍씨.
광주 서구는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서구민’ 4명을 제30회 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박만수(동천동 보장협의체 위원장) △아름다운도시가꾸기 부문 김용섭(금호1동 주민자치회장) △교육·문예·체육 부문 최영도(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 △지역·경제 부문 박재홍(영무건설 대표이사)씨다.

시상식은 오는 5월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오전 10시 ‘제30회 서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박만수씨는 지역 내 돌봄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름다운도시가꾸기 부문 수상자 김용섭씨는 협치마을 네트워크 운영, 상가번영회 활성화, 마을화폐 발행, 마을테마길 조성 등을 통해 골목상권 및 마을자치 활성화에 힘써왔다.

교육·문예&·체육 부문 수상자 최영도씨는 생활체육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리그 대회 개최, 생활체육교실 운영, 맞춤형 생활체육 현장지도 등 생활체육의 기반 구축에 앞장서 왔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 박재홍씨는 지역 내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서구민상은 1994년 제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자치구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