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햇빛가득 육아&중고마켓 오픈
5월11일 문화회관서
육아비용 절약 효과
입력 : 2024. 04. 30(화) 15:08
담양군이 육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중고장터를 연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육아 비용을 줄이고 육아 가정 경험을 공유하는 중고장터를 마련했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1일과 25일 담양문화회관(담양읍 지침6길 29) 앞 광장에서 ‘담양 햇빛가득 육아&중고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육아 가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모들의 지역 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육아·중고물품 장터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 운영과 매직벌룬쇼,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모집은 5월 8일까지 진행하며 육아·중고물품·체험·플리마켓 등 15팀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자에게는 부스와 현수막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사용기간이 짧고 가격은 비싼 육아용품 특성상 매번 구매하려면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가정의 육아비용을 줄이고 이웃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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