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튤립 13만본 나눠 드려요"
19일·24일 남문광장 일대
입력 : 2024. 04. 17(수) 14:19
순천만국가정원에 활짝핀 튤립
대한민국 1호 순천만국가정원은 19일과 24일 튤립 알뿌리를 시민과 기관단체에 나누어 줄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준비한 15만본의 튤립 중 13만본은 시민들에, 나머지 2만본은 기관·단체에 전달될 계획이다.

튤립 나눔 행사는 19일과 24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 또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면·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당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과 함께 봄의 기쁨을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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