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일곡동 아파트 단지 일시 정전
입력 : 2024. 04. 30(화) 01:17
광주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2명이 구조됐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께 일곡동 A아파트와 B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들은 도로를 끼고 마주 본 형태로 가장 가까운 동 사이는 약 150m 거리다.

소방당국은 A아파트 102동과 B아파트 106동 엘리베이터에 각 1명씩 갇혔던 2명을 15분 만에 구조했다.

정전은 해당 아파트단지 내 설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아파트단지 측은 자체적으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측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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