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풋볼클럽, 유소년 축구 ‘전국 최강’ 노린다
내달 전국소년체전 광주시 대표로 출전
입력 : 2024. 04. 16(화) 15:20
광주지역 유소년 축구 명문클럽인 JK풋볼클럽 U12선수단이 지난달 광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시 대표팀 선발전 3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JK풋볼클럽 제공
광주지역 유소년 축구 명문클럽인 JK풋볼클럽 U12선수단이 전국 최강자 자리에 도전한다.

16일 광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JK풋볼클럽은 다음달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 대표팀 선발전 1차전 우승팀인 JK풋볼클럽은 지난달 광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2차전 우승팀인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과 3차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JK풋볼클럽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공세를 취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정태준(문우초 6)이 김모아(삼각초 6)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후 공방을 오갔지만 득실점 없이 이어지다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정태준의 쐐기골로 JK풋볼클럽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지정근 JK풋볼클럽 감독은 “모든 경기에서 열심히 뛰었던 선수들과 학부모의 열띤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팀으로 성장해 갈 것” 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5~28일까지 전국 1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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