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석중, 제66회 춘계 검도대회 단체전 준우승
결승서 부원중에 득점수로 석패
입력 : 2024. 04. 29(월) 14:54
광주서석중 검도부가 지난 26~28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검도회 제공
광주서석중 검도부가 제66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서석중은 지난 26~28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부원중과 2-2로 팽팽히 맞섰으나 총 득점수가 4-5로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준결승에서 동평중을 2-1로 꺾고 결승에 오른 광주서석중은 부원중을 상대로 선봉 허경도(1년)가 1-1로 비긴 뒤 2위 김태현(2년)과 중견 윤찬희(2년)가 1-0으로 이기며 앞섰지만 부장 옥하준(2년)이 1-2로 패한 뒤 주장 안일웅(3년)도 0-2로 패배하며 총 득점수에서 밀렸다.

정동진 광주서석중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값진 은메달은 동계 훈련부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라며 “다음 달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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