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교례회>“광주·전남 상생발전과 도약 위해 온 힘 다할 것”
●22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
본보 주최…지역 18명 전원 참석
공약 이행·지역 현안 해결 다짐
시장·도지사·교육감 등 축하인사
이재욱 사장 “시·도민 힘 하나로”
본보 주최…지역 18명 전원 참석
공약 이행·지역 현안 해결 다짐
시장·도지사·교육감 등 축하인사
이재욱 사장 “시·도민 힘 하나로”
입력 : 2024. 04. 15(월) 18:50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가 1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일보 주최로 열렸다.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과 광주·전남지역 당선자들이 호남의 꿈과 미래,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제22대 국회에 입성하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힘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전남광주지역본부가 후원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례회는 ‘호남의 꿈과 미래, 그리고 희망이 되겠습니다’를 주제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18명 전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교례회에는 정진욱(광주 동구·남구갑), 안도걸(광주 동구·남구을), 조인철(광주 서구갑), 양부남(광주 서구을), 정준호(광주 북구갑), 전진숙(광주 북구을), 박균택(광주 광산갑), 민형배(광주 광산을), 김원이(목포), 주철현(여수갑), 조계원(여수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신정훈(나주·화순),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당선자가 참석했다.
당선자들은 이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한편,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물론 광주와 전남은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군 공항 이전부터 지방소멸 대응까지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현안들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고질로 등장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이념이나 세대, 성별, 계층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풀어내는 것도 당선자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미래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는 22대 국회에서 활동하실 당선자 여러분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광주·전남의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호남의 꿈과 미래를 그리고 호남의 희망과 함께 대승적 차원의 지역 발전도 모색하고, 시·도민의 힘을 하나로 묶는 데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전남일보와 함께 언론 정의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18명의 국회의원들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아래 뽑힌 것에 대해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려운 경제와 지역소멸 속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가능하다면 모든 당선자들이 17개 상임위에 고루 배치돼 지역사회 발전 및 예산 확충 등 지역민들을 위해 뜨거운 헌신과 열정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도지사로서는 전남 국립의대 추진 성사와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당선자들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해외 출장 때문에 영상 축사로 대신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장 빨리 지역 당선자들을 축하해 주신 전남일보의 정성에 놀랍고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고 있지만 마음은 바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며 “조만간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다. 당선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교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18명 당선자의 정치적 활동을 잘 지켜보고 응원하도록 하겠다. 치열함 속에서 필요한 것은 협치라고 생각한다. 광주·전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다선 의원의 지혜, 초선 의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차기 정권 자리를 민주당이 되찾아올 수 있길 바란다. 광주교육청은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당선자들의 말을 들으며 광주·전남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됐다. 민생의 기본은 교육과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광주·전남의 꿈과 희망, 민생을 살려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농협 전남본부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맞는 농협,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일보는 지난 2014년 제6대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7대 지방선거, 2020년 21대 총선, 2022년 8대 지방선거 당선자 교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 당선자들과 함께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날 열린 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교례회는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으로 소중한 선택을 받은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전남광주지역본부가 후원한 ‘제22대 총선 광주·전남 당선자 교례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례회는 ‘호남의 꿈과 미래, 그리고 희망이 되겠습니다’를 주제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18명 전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교례회에는 정진욱(광주 동구·남구갑), 안도걸(광주 동구·남구을), 조인철(광주 서구갑), 양부남(광주 서구을), 정준호(광주 북구갑), 전진숙(광주 북구을), 박균택(광주 광산갑), 민형배(광주 광산을), 김원이(목포), 주철현(여수갑), 조계원(여수을),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신정훈(나주·화순),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당선자가 참석했다.
당선자들은 이날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한편,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물론 광주와 전남은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군 공항 이전부터 지방소멸 대응까지 어느 때보다 중차대한 현안들을 앞두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고질로 등장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이념이나 세대, 성별, 계층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풀어내는 것도 당선자 여러분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미래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는 22대 국회에서 활동하실 당선자 여러분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광주·전남의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면서 “호남의 꿈과 미래를 그리고 호남의 희망과 함께 대승적 차원의 지역 발전도 모색하고, 시·도민의 힘을 하나로 묶는 데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전남일보와 함께 언론 정의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에서 당선된 18명의 국회의원들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아래 뽑힌 것에 대해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려운 경제와 지역소멸 속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가능하다면 모든 당선자들이 17개 상임위에 고루 배치돼 지역사회 발전 및 예산 확충 등 지역민들을 위해 뜨거운 헌신과 열정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도지사로서는 전남 국립의대 추진 성사와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리며 당선자들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해외 출장 때문에 영상 축사로 대신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장 빨리 지역 당선자들을 축하해 주신 전남일보의 정성에 놀랍고 감사드린다. 저는 지금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하고 있지만 마음은 바로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며 “조만간 당선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토록 하겠다. 당선자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교례회에 참석한 내외빈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18명 당선자의 정치적 활동을 잘 지켜보고 응원하도록 하겠다. 치열함 속에서 필요한 것은 협치라고 생각한다. 광주·전남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다선 의원의 지혜, 초선 의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한 가지만 부탁드리고 싶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차기 정권 자리를 민주당이 되찾아올 수 있길 바란다. 광주교육청은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당선자들의 말을 들으며 광주·전남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됐다. 민생의 기본은 교육과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광주·전남의 꿈과 희망, 민생을 살려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박종탁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농협 전남본부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맞는 농협,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일보는 지난 2014년 제6대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7대 지방선거, 2020년 21대 총선, 2022년 8대 지방선거 당선자 교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 당선자들과 함께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도약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날 열린 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자 교례회는 지역발전을 이끌 일꾼으로 소중한 선택을 받은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