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사업단, 국내 최대 테크 전시회서 ‘AI 중심도시’ 입증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서 홍보
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등 관심
토라·엠피웨이브 등 AI 기업 시연도
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등 관심
토라·엠피웨이브 등 AI 기업 시연도
입력 : 2025. 06. 11(수) 17:46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AI & Big Data Show)’에 참가, AI사업단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 AI 생태계의 비전과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산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에서 이목을 끌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AI & Big Data Show)’에 참가, AI사업단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 AI 생태계의 비전과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빅데이터, IoT, 로봇,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14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5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AI사업단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광주 AI데이터센터·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구축 현황, AI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광주의 핵심 전략 사업을 집중 소개해 국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한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AI 집적단지 소개 영상, 정책 브로슈어, 체험형 전시 콘텐츠 등은 광주의 미래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와 AI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들도 기술 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AI 기반 폐질환 및 암 조기진단 웹 플랫폼을 개발한 토라(TO-RAH), 청각 보조 앱 ‘클리어센스 오디오(ClearSense Audio)’를 선보인 엠피웨이브(mpWAV), 교육 특화 STT(음성 텍스트 변환) 기반 AI 상담 앱을 운영 중인 헬프티처(HelpTeacher) 등은 기술 시연과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엠피웨이브의 청각 보조 앱은 소리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청각장애인과 노년층의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상진 AI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광주가 지역을 넘어 국가 AI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기업, 인재,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글로벌 전시와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의 AI 경쟁력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사업단)은 11~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테크 코리아(AI & Big Data Show)’에 참가, AI사업단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 AI 생태계의 비전과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AI, 빅데이터, IoT, 로봇,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비즈니스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14개국 4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5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AI사업단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광주 AI데이터센터·대형 드라이빙시뮬레이터 구축 현황, AI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광주의 핵심 전략 사업을 집중 소개해 국내외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한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AI 집적단지 소개 영상, 정책 브로슈어, 체험형 전시 콘텐츠 등은 광주의 미래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와 AI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들도 기술 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AI 기반 폐질환 및 암 조기진단 웹 플랫폼을 개발한 토라(TO-RAH), 청각 보조 앱 ‘클리어센스 오디오(ClearSense Audio)’를 선보인 엠피웨이브(mpWAV), 교육 특화 STT(음성 텍스트 변환) 기반 AI 상담 앱을 운영 중인 헬프티처(HelpTeacher) 등은 기술 시연과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엠피웨이브의 청각 보조 앱은 소리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청각장애인과 노년층의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상진 AI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는 광주가 지역을 넘어 국가 AI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기업, 인재,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글로벌 전시와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의 AI 경쟁력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