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
이영달│가디언│1만6800원
입력 : 2025. 05. 08(목) 16:36

국민을 닮은 대통령, 세종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길 잃은 정치에 국민이 다시 질문을 던진다. “대통령은 누구여야 하는가?”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은 백성과 눈을 맞추며 국정을 다졌다. 세종은 다스림보다 구조를, 감동보다 지속 가능한 제도를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 절실한 지도자의 요건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대통령이 국민의 어디까지를 책임져야 하는지에 관한 10가지 국민정책을 내놓는다. 단순히 선거용 공약이 아닌, 책임 있는 설계도를 제시하며 결국 실천을 위한 정책의 경쟁이 이뤄져야만 우리나라 정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