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장미축제 기간 ‘조이네 진로 상점’ 홍보 부스 운영
8~9일 학교 1호관 광장에서
청년고용정책 소개·상담 등
입력 : 2025. 05. 08(목) 11:09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학교 1호관 앞 광장에서 장미축제와 연계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 ‘조이네 진로 상점’을 운영한다. 조선이공대 제공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학교 1호관 앞 광장에서 장미축제와 연계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부스 ‘조이네 진로 상점’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부스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청년도전지원사업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며, 참여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또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5월 중 운영되는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스는 청년의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가볍고 따뜻하게 나눌 수 있도록 ‘진로 상점’ 콘셉트로 구성돼, 장미축제를 즐기러 온 학생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즉석 뽑기, 주차권, 커피 쿠폰, 사탕봉지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미취업 졸업생과 구직단념 청년(쉬었음 청년),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광주시 청년고용정책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알리고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조이네 진로 상점’은 청년뿐만 아니라 부모 등 가족을 통한 정책 전달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이색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고용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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