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스마트폰 앱 활용 과수 화상병 예찰
5월부터 방제단 운영
입력 : 2025. 04. 24(목) 11:29

장성군이 5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예찰방제단 11명을 운영한다. 장성군 제공
전라남도 장성군이 과수 화상병 예찰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다.
장성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1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 필지를 예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예찰 시에는 스마트폰 앱 ‘팜식스플러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팜식플러스앱은 △실시간 예찰 현황 확인 △의심 증상 등록 △병해충 발생 정보 입력 △사진 촬영 △음성 메모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장성군은 지난해 ‘팜식스플러스’ 시범 사용을 통해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디지털 기반 예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발견 즉시 제거·폐기·매몰해야 한다. 폐원 시에는 18개월간 재배금지 조치해야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장성군은 꽃 피기 전후로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방제 시기를 실시간 안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제시스템 도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예찰방제단 운영이 과수 화상병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로 ‘화상병 청정 장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장성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11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 필지를 예찰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예찰 시에는 스마트폰 앱 ‘팜식스플러스’를 사용할 계획이다.
팜식플러스앱은 △실시간 예찰 현황 확인 △의심 증상 등록 △병해충 발생 정보 입력 △사진 촬영 △음성 메모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
장성군은 지난해 ‘팜식스플러스’ 시범 사용을 통해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디지털 기반 예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전염성 세균병으로 발견 즉시 제거·폐기·매몰해야 한다. 폐원 시에는 18개월간 재배금지 조치해야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장성군은 꽃 피기 전후로 3회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방제 시기를 실시간 안내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방제시스템 도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예찰방제단 운영이 과수 화상병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로 ‘화상병 청정 장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