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취약 가정에 ‘쿨루프 보급’ 시행
입력 : 2025. 04. 24(목) 12:53

광주 남구가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에 하얀색 차열 코팅과 방수 작업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가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을 비롯해 기후위기 취약 가정에 쿨루프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여만원을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5동,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건물 옥상에 하얀색 차열 코팅과 방수 작업을 통해 오는 6월까지 쿨루프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송암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과 지역아동센터 건물 옥상에 쿨루프 설치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지난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2억 4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도 함께 투입된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쿨루프 보급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여만원을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5동,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건물 옥상에 하얀색 차열 코팅과 방수 작업을 통해 오는 6월까지 쿨루프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송암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과 지역아동센터 건물 옥상에 쿨루프 설치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지난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2억 4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도 함께 투입된다.
남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쿨루프 보급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