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전남관광 매력 알린다
여수·목포 등 핫플레이스 팸투어
남도 문학기행·민간정원 등 홍보
입력 : 2025. 04. 24(목) 10:54
담양 죽녹원.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에게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과 음악공연·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 연계를 통해 선수단이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심우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들이 전남을 다시 찾고 싶도록 전남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라남도의 ‘5월! 전남 방문의 달’ 프로모션도 함께 알려 5월이 전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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