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시의원, 건설노동자 근로 개선 정책토론회
고용 안정성 등 '노·사·정 역할' 모색
입력 : 2025. 02. 20(목) 15:25

광주시의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 노동자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가 건설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 노동자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임상훈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현장 생산성 연구 결과 요약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준상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건설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박실로 전문건설협회 호남제주철콘연합회 자문 노무사, 김용진 광주시 건설행정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설 현장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과 적정 임금 지급,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건설노동자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노·사·정 모두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등록 건설업체는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업 542개사, 전문건설업 2061개사며, 지역 건설노동자는 6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지난 1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건설 노동자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임상훈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현장 생산성 연구 결과 요약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준상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장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노동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건설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박실로 전문건설협회 호남제주철콘연합회 자문 노무사, 김용진 광주시 건설행정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설 현장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과 적정 임금 지급,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지역 건설산업은 물론 건설노동자 모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노·사·정 모두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등록 건설업체는 지난해 기준 종합건설업 542개사, 전문건설업 2061개사며, 지역 건설노동자는 6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