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벌어진 존속살해…치매 친모 때려 숨지게 한 60대 검거
입력 : 2025. 01. 29(수) 18:30
설날에 치매를 앓던 80대 노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은 80대 자신의 어머니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로 아들 A(6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1분께 광주 동구 학동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경찰소방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