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페퍼저축은행, 돌풍의 기운 받을까
22일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
시구 등 광주FC와 교류 행사
시구 등 광주FC와 교류 행사
입력 : 2024. 11. 21(목) 10:35
광주FC가 오는 22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와 사인볼 선물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교류에 나선다. 광주FC 제공
7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추락 위기에 놓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이웃 구단’ 광주FC의 기운을 받아 반등에 도전한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3위, 올 시즌 6연패 탈출의 기운을 지닌 만큼 페퍼저축은행의 분위기 반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2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광주FC와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앞서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전원이 지난해 9월 먼저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승리 기원 시축과 함께 관중들에 사인볼을 선물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광주FC를 응원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나란히 염주체육단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광주FC는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내리 7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1승 7패(승점 4)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하위인 GS칼텍스(1승 7패·승점 4)와 승점과 승리 모두 동률이나 세트 득실률에서 간신히 앞서 있는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FC는 공격수 정지훈과 허율, 수비수 조성권과 변준수가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 뒤 관중들에게는 사인볼을 선물한다. 지난해 K리그1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고, 올 시즌 초반에는 6연패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기운을 전달하며 선전도 응원할 계획이다.
광주FC 공격수 허율은 “같은 광주 연고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을 항상 응원하고 있었다”며 “직접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렌다. 광주FC 팬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페퍼저축은행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2일 오후 7시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3차전에서 광주FC와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앞서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전원이 지난해 9월 먼저 광주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승리 기원 시축과 함께 관중들에 사인볼을 선물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광주FC를 응원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나란히 염주체육단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광주FC는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내리 7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1승 7패(승점 4)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하위인 GS칼텍스(1승 7패·승점 4)와 승점과 승리 모두 동률이나 세트 득실률에서 간신히 앞서 있는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FC는 공격수 정지훈과 허율, 수비수 조성권과 변준수가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 뒤 관중들에게는 사인볼을 선물한다. 지난해 K리그1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고, 올 시즌 초반에는 6연패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기운을 전달하며 선전도 응원할 계획이다.
광주FC 공격수 허율은 “같은 광주 연고 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을 항상 응원하고 있었다”며 “직접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렌다. 광주FC 팬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페퍼저축은행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