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쌀값 정상화 대책 촉구 결의안 발의
입력 : 2024. 11. 21(목) 10:44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21일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결의안에서 쌀 가격의 정상화와 수급 안정을 위해 명확한 쌀 가격 목표를 제시하고 신속하고 과감한 추가 대책을 수립하도록 요구했다.

또 사전적 수급 조절과 사후적 피해보전 대책, 식량 자급률 향상, 이상 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방지,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공급 등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 등을 담아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금 정부가 쌀값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농민들은 수천 년간 이 땅의 먹거리를 지켜온 쌀농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5일 현재 산지 쌀값은 18만2872원(80kg)으로, 전년동기대비 8.2%(1만6408원) 하락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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