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지하노래방서 불…34분만 완진
입력 : 2024. 11. 08(금) 15:50
8일 오전 10시46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의 한 3층 규모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34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광주 남부소방 제공
광주 남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34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8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께 백운동의 한 3층 규모 상가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상가건물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여명 장비 8대를 투입, 34분만인 11시20분께 잔불과 연기진압을 완료했다.

이 불로 노래방 내부 기기와 집기 등이 일부 탔으나, 당시 노래방 내부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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