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온 '뚝'…당분간 초겨울 날씨 이어져
입력 : 2024. 11. 04(월) 18:43
기상청.
5일부터 광주·전남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당분간 초겨울 수준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 수준으로 평년(최저 3~11도·최고 18~1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6일에는 더 추워져 아침 최저기온이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6일까지 초속 15m 수준의 강한 바람도 예보됐다. 4일 오후 6시 기준 흑산도·홍도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새벽시간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차량 운행 시 주의도 당부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일 광주·전남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 수준으로 평년(최저 3~11도·최고 18~19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6일에는 더 추워져 아침 최저기온이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또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6일까지 초속 15m 수준의 강한 바람도 예보됐다. 4일 오후 6시 기준 흑산도·홍도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새벽시간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차량 운행 시 주의도 당부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