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은 남구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광주 남부소방은 남구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웹포스터. 광주 남부소방 제공

참가를 희망하는 남구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및 12세 이하 어린이는 화재 예방에 관련한 주제의 1개 작품(4절지(39.4㎝×54.5㎝) 크기)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남부소방에 제출(직접 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작품은 남부소방 및 광주소방안전본부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12월 중 소방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광주 소방 대표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소방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