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부·국회에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건의
입력 : 2024. 04. 24(수) 15:33
박현숙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박현숙(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이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은둔형 외톨이는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 명으로 추정된다.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는 실시된 바가 없어 사회적 고립 청소년비율 5.2%를 청소년 인구에 적용하면 14만 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 의원은 “학령기에 은둔을 시작한 경우 은둔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많다”며 “실제 지난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 4명 중 1명은 10대 때부터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재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 관련 정책은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어 학령기 은둔 청소년을 지원하는 정책이 매우 미흡하다”며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부에서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센터 설치와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은둔형 외톨이는 청년 인구의 5%에 달하는 54만 명으로 추정된다.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는 실시된 바가 없어 사회적 고립 청소년비율 5.2%를 청소년 인구에 적용하면 14만 명 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박 의원은 “학령기에 은둔을 시작한 경우 은둔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많다”며 “실제 지난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 4명 중 1명은 10대 때부터 고립 생활을 시작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재 대부분의 은둔형 외톨이 관련 정책은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어 학령기 은둔 청소년을 지원하는 정책이 매우 미흡하다”며 “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을 위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부에서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센터 설치와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