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역 에너지·배터리 기업 혁신성장 지원한다
30일 사업화, 인재양성 등 지원 설명회 개최
입력 : 2024. 04. 24(수) 14:33
광주TP 전경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지역 에너지·배터리 관련 기업 대상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0일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에너지·배터리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기업의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전년도에 약 3.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30여억원에 가까운 사업화매출과 14명의 고용창출, 지원기업의 26억원 규모 펀드투자를 연계하는 등 기업 혁신성장에 톡톡한 효과를 성과로 증명했다.

올해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투자유치 및 이전기업에 대한 기업지원, 광주지역산업진흥원과 기업 기술개발역량 제고와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세부내용은 이달 말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정부 예산이 축소함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제품 구상 및 국내외 판로확보에 경주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에너지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의 긴밀히 협력해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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