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중반부터 개발이 추진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첨단과학산업단지). 국토 균형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0년 7월 21일 광주시 북구 대촌동과 광산구 비아동 일원이 광주첨단과학산업기지 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경제자유구역(AI융복합지구)에 이어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첨단3지구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연구 산업의 거점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첨단지구는 산업, 연구, 교육 기능 등이 복합된 첨단과학산업기지다.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등 행정기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의 교육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첨단지구 중심에는 쌍암제와 쌍암공원이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1994년 광주시 광산구 첨단지구 조성 전(사진 위)과 2025년 모습. 1 광주과학기술원(GIST) 2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3 경제자유구역 AI융복합지구 4 정암초등학교 5 쌍암공원 6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7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 글·사진=김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