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통해 민원 해결
45건 상담 중 20건 현장 해결
입력 : 2025. 07. 10(목) 13:28

지난 9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운영된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시민들이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순회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대면 상담하고, 고충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서는 교통·도로, 산림·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분야의 민원이 주로 접수됐으며, 총 4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0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거나 해소됐고, 나머지 25건은 국민권익위 고충 민원으로 별도 접수돼 추가 검토를 거쳐 처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복잡하고 막막했던 문제를 바로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신 광양시 감사실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양=안영준 기자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순회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대면 상담하고, 고충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서는 교통·도로, 산림·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분야의 민원이 주로 접수됐으며, 총 45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중 20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거나 해소됐고, 나머지 25건은 국민권익위 고충 민원으로 별도 접수돼 추가 검토를 거쳐 처리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복잡하고 막막했던 문제를 바로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신 광양시 감사실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