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호남대,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
지역소멸 위기 해소
입력 : 2025. 05. 18(일) 14:16
지난 15일 농협광주보부가 호남대학교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지난 15일 호남대학교 교무위원회의실에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18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지역소멸 위기 등 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농촌봉사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시간 인정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대학 발전기금 지원((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 △농촌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대학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호 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호남대학생들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의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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