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농협, 어버이날 맞아 온정 전해
25년째 효(孝) 나눔
입력 : 2025. 05. 12(월) 14:48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창농협이 관내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효(孝) 실천 행사’를 열었다. 서창농협 제공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28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800여명의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주류, 음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창농협의 어버이날 나눔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25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효(孝) 실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서창농협 임직원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은 “서창농협이 지역사회에서 든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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