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기이륜차 최대 300만원 지원
유형·분량·성능 따라 차등
입력 : 2025. 05. 11(일) 16:54
영암군청. 영암군 제공
전라남도 영암군이 2050탄소중립 실현,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신청을 받고 있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보급물량은 일반 17대, 우선순위 3대, 배달용 5대로 총 25대이며 최대 구매보조금 지원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기타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유형·규모·성능 등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인 16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법인이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다.

전기이륜차 제작·판매사에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판매사에서 보조금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보조금 지원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061-470-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한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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