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맏손자, 김동연 캠프 합류…청년·외신 대변인
입력 : 2025. 04. 18(금) 09:04
김종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 김종대씨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유쾌한 캠프’에 합류했다.

18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종대씨는 청년·외신 대변인 역할을 맡는다.

김씨는 미국 에모리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은 뒤 부인과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난민 및 이주민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국내에선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치뉴스레터를 제공하는 저널리즘 스타트업 ‘애증의 정치클럽’을 운영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김대중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은 김동연 후보라고 확신한다”면서 “경기도가 사회통합을 위해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들을 시도해온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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