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청과, 경남·경북 산불 이재민에 2000만원 기탁
입력 : 2025. 04. 16(수) 10:27
김용삼 호남청과 대표이사
㈜호남청과는 최근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안동, 청송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지역들은 사과, 자두, 복숭아 등 주요 과수 작물이 공영도매시장에 출하되는 중요한 생산지로,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야 농산물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김용삼 호남청과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호남청과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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