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대침투종합훈련 실시…"양해·협조 당부"
"수상한 사람 발견 시 신고부탁"
입력 : 2025. 04. 15(화) 18:05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일원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일원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비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훈련기간동안 실전과 같은 상황 묘사를 위해 선박, 반잠수정, 패러글라이딩 등을 운용하며, 공포탄 등 교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 및 장비가 실제 기동될 예정이다.

육군 제31보병사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해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훈련 기간 중 수상한 사람 등을 발견하는 경우 가까운 군부대(국번없이 1338)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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