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주 美 재무장관 만난다
통상 현안 회의 예정… 일정 조율 단계
입력 : 2025. 04. 16(수) 10:5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통상 이슈를 논의할 전망이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로부터 최상목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통상현안 관련 회의를 제안받고 구체적인 참석자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는 미국의 새 관세 정책 시행 이후 통상 관련 장관급 접촉으로도 읽힌다.
미국의 접촉은 국가별 상호 관세 협상의 공식화로도 해석된다. 앞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와 일본, 영국, 호주 등 다섯 개 우방국을 협상 최우선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로부터 최상목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통상현안 관련 회의를 제안받고 구체적인 참석자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는 미국의 새 관세 정책 시행 이후 통상 관련 장관급 접촉으로도 읽힌다.
미국의 접촉은 국가별 상호 관세 협상의 공식화로도 해석된다. 앞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와 일본, 영국, 호주 등 다섯 개 우방국을 협상 최우선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