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지구 지적재조사사업 5월 중 완료
새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
입력 : 2025. 04. 02(수) 16:09
영광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영광읍 영광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억원을 투입해 총 1만3176필지의 경계를 바로잡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영광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도시 시가지로, 필지 간 무단 점유와 건축물 경계 저촉 등 무분별한 건축 행위에 지적 불부합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 해소, 현실경계 반영, 공공용 토지 정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로가 실제 개설됐음에도 지적도에 등록되지 않아 발생하던 각종 인허가 제약과 공공용 토지에 대한 지방세 부과 문제 등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적재조사사업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도면 등 관련 공부를 정비할 예정이다.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징수액은 약 220억원, 지급액은 약 370억원으로 예상되며 군은 차액 150억원을 군비로 확보해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지구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조정금 납부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