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 관리주체 변경
도시공사서 경자청으로 전환
입력 : 2025. 03. 31(월) 14:07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지도. 광주시 제공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의 관리주체가 광주도시공사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 전환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남구 압촌동과 지석동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준공돼 광주도시공사의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4월1일부터 관리업무를 편입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입주계약, 공장등록, 안전관리 등 주요 관리업무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이미 관리 중인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Ⅱ’(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이어 관리업무를 맡게 되면서, 에너지밸리산업단지의 체계적 운영과 기업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은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에 총 91만7000㎡(약 27만평) 규모이며, 기존 공장 중심의 산단에서 벗어나 근로자 정주 여건을 고려한 주거·교육·체육 기반시설을 갖춘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반시설을 활용해 관련 기업의 입주를 적극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입주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남구 압촌동과 지석동 일원에 위치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 조성사업’이 지난해 11월 준공돼 광주도시공사의 위·수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4월1일부터 관리업무를 편입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입주계약, 공장등록, 안전관리 등 주요 관리업무를 일괄 수행하게 된다. 이미 관리 중인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Ⅱ’(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이어 관리업무를 맡게 되면서, 에너지밸리산업단지의 체계적 운영과 기업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은 남구 압촌동·지석동 일원에 총 91만7000㎡(약 27만평) 규모이며, 기존 공장 중심의 산단에서 벗어나 근로자 정주 여건을 고려한 주거·교육·체육 기반시설을 갖춘 직주근접형 산업단지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광주경자청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지역 내 우수한 연구기반시설을 활용해 관련 기업의 입주를 적극 유도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입주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