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촌농원,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올해 유공자 포상’
입력 : 2024. 12. 26(목) 18:00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여받은 농업회사법인 이반촌농원 김동훈 대표(오른쪽), 탈렌티스 정지영 대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손민 책임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 농업법인 이반촌농원이 최근 진행된 ‘2024 광주전남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사단법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에 따르면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혁신 성장, 활력 증진 등을 한 유공자들 37명을 포상했다.

‘올해 유공자 포상’에 선정된 이반촌농원은 산학연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토종배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과 특허등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벤처기업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반촌농원은 토종배인 돌배 분말 제조공정 개발 완료에 따른 특허출원 7건이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제품에 맞는 디자인 특허 출원과 상표출원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건강기능식품 인증 획득을 달성해 해외에 한국 전통배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훈 이반촌농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토종 산돌배 제품이 IP스타기업과 뿌리산업의 성과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개발과 연구과제를 통해 토종배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효자 품목으로 확대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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