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반짝 추위’ 온다…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 -5도
입력 : 2024. 11. 16(토) 12:57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주말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7일보다 10도가량 떨어지는 등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를 오르내릴 예정이다.

이어 화요일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역시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기온은 내륙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다.

목요일인 21일부터 23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전국이 대체로 맑아질 예정이다.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9~16도다.

일요일인 2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려지겠으며 아침 기온은 0~11도, 낮 기온은 11~17도를 오르내릴 예정이다.

다음 주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6도, 춘천 -3~2도, 대전 -1~3도, 광주 1~6도, 대구 0~6도, 부산 5~10도 등이며 최고 기온은 서울 7~13도, 인천 6~13도, 춘천 8~12도, 대전 9~14도, 광주 10~15도, 대구 10~15도, 부산 13~17도 등으로 관측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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