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한파' 없이 포근···짙은 안개 '주의'
광주·전남 14일 낮 최고 21도 예보
"일교차 커 수험생 건강 관리 요구"
"일교차 커 수험생 건강 관리 요구"
입력 : 2024. 11. 13(수) 18:34
기상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이 요구된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2~9도, 낮최고기온 15~17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19~21도가 되겠고, 15일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다만 낮과 밤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14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로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에 큰 추위는 없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큰 만큼 수험생들은 겉옷을 챙겨 체온을 유지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짙은 안개로 인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2~9도, 낮최고기온 15~17도)보다 3~5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아침최저기온은 6~14도, 낮최고기온은 19~21도가 되겠고, 15일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보됐다.
다만 낮과 밤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14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광주·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보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14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로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에 큰 추위는 없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큰 만큼 수험생들은 겉옷을 챙겨 체온을 유지하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짙은 안개로 인한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