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찰, 수험생 ‘긴급 수송 작전’ 빛났다
기동차량 동원해 편의 제공
지원 신고 광주 9건·전남 5건
지원 신고 광주 9건·전남 5건
입력 : 2024. 11. 14(목) 18:3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오전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교통경찰이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를 고사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도록 호위하고 있다. 광주경찰 제공
광주·전남 경찰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광주에서 9건 전남에서 5건의 수험생 ‘긴급 수송 작전’에 나서 수험생을 수송하거나 신분증을 전달하며 수험생 발 역할을 톡톡히 했다.
14일 광주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전 6시부터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등 401명의 인력을 배치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관련 신고 9건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은 입실 종료 시각 30분 앞둔 오전 7시 55분께 광주 남구에서 고사장을 착각학 수험생을 순찰차로 긴급 수송했다.
군인 신분이었던 재수생이 동성고에서 시험을 응시해야 했으나, 차량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잘못 입력하면서 대성여고로 왔고 경찰은 당황한 재수생을 안심시키며 경찰 기동 차량을 동원해 동성고까지 긴급 이송했다.
같은 시각 북구에서는 이동시간이 지체될 것 같다는 도움 요청을 접수하고 수험생이 탄 택시를 교통경찰 오토바이로 호위하며 무사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험생이 신분증을 자택에 놓고갔다는 부모의 신고가 오전 7시 35분께 접수돼 경찰이 자택을 방문, 설월여고까지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에서도 교통·지역경찰 등 385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 안전 관리에 주력해 5건을 지원하하는 등 경찰의 도움이 빛을 발했다.
전남경찰은 오전 7시 55분께 교통 체증으로 인해 입실시간 내 도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여수에서 수험생이 찬 타량을 싸이카로 안내하며 4㎞ 떨어진 부영여고까지 안내했다.
또 입실 시간을 10분 남긴 오전 8시께 시험장을 착각해 목포 제일여고에 도착한 수험생을 긴급히 순찰차에 태워 입실 2분을 남기고 목포여고 시험장까지 이송했다.
14일 광주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전 6시부터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등 401명의 인력을 배치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관련 신고 9건을 지원했다.
광주경찰은 입실 종료 시각 30분 앞둔 오전 7시 55분께 광주 남구에서 고사장을 착각학 수험생을 순찰차로 긴급 수송했다.
군인 신분이었던 재수생이 동성고에서 시험을 응시해야 했으나, 차량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잘못 입력하면서 대성여고로 왔고 경찰은 당황한 재수생을 안심시키며 경찰 기동 차량을 동원해 동성고까지 긴급 이송했다.
같은 시각 북구에서는 이동시간이 지체될 것 같다는 도움 요청을 접수하고 수험생이 탄 택시를 교통경찰 오토바이로 호위하며 무사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험생이 신분증을 자택에 놓고갔다는 부모의 신고가 오전 7시 35분께 접수돼 경찰이 자택을 방문, 설월여고까지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에서도 교통·지역경찰 등 385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주변 교통 안전 관리에 주력해 5건을 지원하하는 등 경찰의 도움이 빛을 발했다.
전남경찰은 오전 7시 55분께 교통 체증으로 인해 입실시간 내 도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여수에서 수험생이 찬 타량을 싸이카로 안내하며 4㎞ 떨어진 부영여고까지 안내했다.
또 입실 시간을 10분 남긴 오전 8시께 시험장을 착각해 목포 제일여고에 도착한 수험생을 긴급히 순찰차에 태워 입실 2분을 남기고 목포여고 시험장까지 이송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