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CCTV 통합 관제로 24시간 군민 안전 지킨다
안전 도시 구축 통합관제센터 운영
생활방범 491대 등 총 823대 카메라
전담 관제요원 편성 효율적 관리
2023년 1155건 범죄 수사 정보 제공
입력 : 2024. 10. 31(목) 16:49
지난해 9월 부터 담양군이 CCTV 통합관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담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근무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 491대, 교통단속 155대, 어린이보호구역 78대, 산불감시 및 홍수관리 등 99대 등 현재 823대의 카메라와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4시간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통합관제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담 관제요원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는 물론 범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관제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수사 관련 범죄 해결 등을 위해 2023년·1155건, 올해·1162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이 결과로 지난 2022년부터 주요 5대 범죄는 꾸준히 10% 정도 감소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각종 범죄 수사 등의 증거 자료 확보로 사건 처리 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산불 및 홍수 예방 등에도 활약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능형 CCTV를 확대하는 등 24시간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
담양군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